'불타는청춘'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수도권 7.3%

연예 / 김현민 기자 / 2019-05-15 13: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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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내시경 밴드, 초호화 러시아 크루즈 여행 출발

'불타는 청춘'이 김완선과 내시경 밴드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 여행기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2부 7.3%, 2049 시청률 3.0%,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광규, 장호일, 김도균 등이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고생한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의 내시경 밴드와 컬래버 공연을 한 김완선, 김광규가 포상 휴가로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속초항에 도착한 이들은 김도균이 여권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최재훈은 지인에게 부탁해 김도균의 집에서 여권을 가져오도록 부탁했지만 탑승 시점 전에 지인이 속초항까지 도착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결국 김도균을 제외한 일행은 탑승 수속에 들어갔고 김도균은 배웅하는 처지에 놓였다.

출발 직전 여권이 도착했고 김도균은 무사히 배에 탑승해 일행에게 환호를 받았다. 옆방에 있던 김완선에게 "선장님이 인사를 하러 오셨다"며 깜짝 이벤트도 펼쳐 김도균이 합류한 기쁨을 즐기기도 했다.

 

▲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이 러시아 총영사관 겐나지 랴브코프를 비롯한 출연진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박재홍은 러시아에 미리 도착한 최고위급 새 친구와 함께 나타났다. 새 친구는 부산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 겐나지 랴브코프였다. 박재홍은 그에 관해 "대학 재학 시절 룸메이트가 된 인연으로 28년간 의형제로 지내왔다"고 소개했다.


젊은 시절 '토토즐', 아침 방송 등에 출연한 적 있는 겐나지는 '불타는 청춘' 멤버 중 김완선과 방송에서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오랜 한국 생활로 러시아어보다 부산 사투리가 익숙한 그가 자연스럽게 구수한 사투리 억양을 보여주는 장면은 8.1%의 최고 시청률을 작성했다.


두 사람은 일행과 묵을 숙소에 먼저 도착했고 방에 2층침대가 놓여있는 것을 보고 "우리 학교 다닐 때 야구부 숙소랑 똑같네"라며 향수에 젖었다. 겐나지는 당시 다른 친구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 이름을 부르던 것을 떠올리며 "재홍이 처음으로 나를 형이라고 불러줬다"며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크루즈 여행을 즐기던 일행들은 밤이 되자 기타를 꺼내 선상 위 작은 버스킹을 펼쳤다. 장호일과 김도균의 기타 화음에 맞춰 멤버들이 같이 노래를 불렀고 김완선도 기타 실력을 뽐냈다.


김완선과 내시경 밴드의 블라디보스토크 음악 여행기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계속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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